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 잘 먹고 잘 싸는 법
무라타 히로시 지음, 박재현 옮김 / 이상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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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싸는 법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무라타 히로시 지음

박 재 현 옮김

김 은 선 감수(고대의료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노폐물과 독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사용설명서

위장내시경 세계적 권위자 신야 히로미 박사가 추천한 책!!!

 

 

 

나이가 들면서 몸에 약간의 이상 징후들이 아니 그전부터 신호를 보내 왔을 텐데 그러한 신호들이 식이에서 온다는 생각을 못하고 아니 못했다기보다 그 맛을 포기해야함을 인정하기 싫어서 피해 다니다가 평생 달고 다니던 변비도 너무 힘들고, 얼굴에 사춘기 때도 안나 던 성인 여드름, 뾰루지 등이 올라오고 당뇨 전 단계 진단도 받고 살도 점점 찌고 그러면서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음을 느끼고 요가와 함께 식이를 알아가던 중 로푸드(생식, 그런데 왠지 생식이라고 하면 느낌에 날 것이라는 거부감이 들고 왠지 일반인이 아닌 득도한 분들이나 중환자들이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로푸드라고 하면 영어라 그런지 조금은 우회적으로 느껴져 로푸드라는 말을 굳이 쓰고 있음)를 알게 되었고 육식을 즐기던 내가 채식도 아닌 로푸드로 바로 경험하면서 식이를 바꾼다는 것이 더구나 기존의 식이와는 정반대의 식이 일뿐만 아니라 입에 대지도 않던 채소를 그것도 날로만 먹어야 하고 하루 6잔씩 마시던 커피도 끊어야 하고 밀가루도 튀김도 멀리해야 함은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나의 경우 로푸드로 장 건강이 좋아지고 그 전에 느끼던 증상들도 거의 사라져 갔다. 그런데 변비의 경우 좋아졌지만 그래도 정상인 수준은 아니었는데 3번의 즙 단식과 레몬관장 그리고 로푸드 식단으로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지금은 거의 휴지도 필요 없을 정도이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 아니 아마 내 생애 처음 이런 배변 습관을 갖어 본 듯하다. 그래도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관으로 인해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배변에 문제가 오기에 장 관련 책이나 정보에 민감한 편인데 이 때 읽게 된 책이 바로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이다.

 

사실 처음 책을 접할 때는 뻔한 얘기가 있으려니 했는데 읽을수록 내용이 상식적이면서도 알기 쉽고 내가 궁금해 하던 것이 왜 그런지 알게 되었고 우리의 뇌와 위와 장의 네트워크도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즉 장의 문제는 장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뇌와, 위 등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장의 문제로 고통 받는 분들 뿐만 아니라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하지만 숙변이나 관장 부분은 내가 경험 한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이 부분은 내가 경험으로 확실히 느꼈기에 책의 부분은 그저 참고만 했다.

 

주변에 거의 여자분 들의 경우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꼭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이다.

 

 

http://blog.naver.com/chanelyun/22012334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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