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혁명 - 질병에 관한 모든 치료법이 뒤집힌다
리사 랜킨 지음, 이문영 옮김 / 시공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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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적절한 순간에 이 책 치유혁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요가를 시작하면서 식이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 때는 그저 관심만 많아서 TV에서 뭐가 좋다더라 하면 한번 따라 사먹어 보고 하던 정도였는데 작년 초부터 유난히 얼굴에 뭐가 많이 나면서부터 심각하게 식이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생식을 알게 되었고 효과도 많이 보아서 지금까지 식단 중 많은 부분을 생식을 유지하고 있지만 때때로 친구들과의 만남 지인들과의 식사에서 고민이 시작되었고 먹게 되어 먹으면서도 먹고 싶어 먹으면서도 이거 안 좋은데 이거 효소가 다 죽은 식품인데 그러면서도 입에서는 당기기도하고 지인들 친구들 눈치 보며 먹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자아는 식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커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그냥 주어진 한 끼는 무조건 감사하게 먹기로 마음먹고 고쳐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지식이 쌓여갈수록 식사 때마다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던차에 치유혁명을 읽으니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아주 값진 책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치유혁명은 어떤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치유방법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마음이었으며 플라시보효과가 얼마나 큰 가를 여러 실험을 통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모습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며,

현재의 생각이 내일의 삶을 만든다.

결국 인생은 마음이 만든다

- <법구경>

 

이 책의 요점이라 할 수 있는 구절이 아닌가 싶다.

 

식이개선을 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통스러우신 분들에게 혹은 지금 지병이나 큰 병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나 그 가족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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