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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는 용기 - 아들러의 내 인생 애프터서비스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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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틸수있는 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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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 - 혼돈과 불안의 길목을 지나는 20대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
김보일 지음 / 예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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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스무살이라는 나이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이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누구나 평등하다." 너무나 많이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스무살이라는 시기는 오히려 자유가 지나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불안하고, 가치가 혼란스러운 시기일 수도 있다.  그럴 때 부모님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고, 친구,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선택의 주체는 나 자신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조언을 철학에게 구하라고 말하고 있다.

  스무살의 젊은이들이 느낄 수 있는 혼돈과 불안을 철학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르침일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 피상적으로 전해지고 있을 뿐이어서 그리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혼란스러운 20대를 준비하기 위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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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도
한수영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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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산 것은 며칠 되지 않는다..읽고나서 왜 이 책의 제목이 은장도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하지만 난 지금도 그 의미를 잘 알 수 없다..이 소설은 현재의 이야기이지만, 현재와 함께 주인공들의 전생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서로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 주인공 그러나 이들을 가로막는 훼방꾼들....이들의 관계는 전생을 거쳐서 현재로도 이어지고 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은장도는 과거 우리 조상 여인네들이 자신의 정조를 위해서 사용했던 일종의 마지막 무기였다..어찌 보면 극단적이면서도, 또한 소극적인 죽음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여주인공은 은장도를 내가 죽는 수단이 아닌 자신을 해치려는 상대 남자를 위협하고, 심지어 찌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여성상에서 탈피하여,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강한 여인이다..그런 의미에서 은장도라는 소품을 통해서 새로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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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Swan 1
아리요시 교우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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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을 본 게 중학교 때였던 것 같네요..그때는 참 보면서 어찌나 가슴이 설레이던지, 아마도 사춘기의 소녀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되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하는 책입니다. 만화책이기는 하지만, 그 글의 내용이나 구성이 매우 탄탄해서 웬만한 소설책을 읽는 것보다 남는 것이 훨씬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화방에서 한권 한권 빌려다 볼 때마다 조금씩 울어가며 웃어가며 봤지요.. 만화책 전부를 사고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그때는 돈이 없는게 어찌나 한이 되는지...그래도 지금 이렇게 다시 나왔다니, 이제는 사서 봐야될 것 같네요..이 만화는 한 소녀가 그냥 가능성만을 지닌채, 좋아서 하는 발레를 하다가, 정상의 프리마돈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았고, 연인도 만나고, 헤어지기도 하고, 많은 변화를 겪지요..그러면서 한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요.

미운 오리새끼라는 동화책을 기억하시나요? 거기에서 오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못생긴 오리지요.. 그러나 고난의 세월을 겪고, 아픔을 겪고 나니 결국에는 오리가 아닌 아름다움 백조가 되어있는 것이지요. 저는 이 책의 제목이 백조인 이유가 우아함, 기품, 아픔다움과도 연결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 낮은 단계에서 한 단계 한단계 씩 올라서서 결국에는 정상의 백조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에서 백조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이 책을 읽는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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