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 - 혼돈과 불안의 길목을 지나는 20대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
김보일 지음 / 예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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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스무살이라는 나이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이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누구나 평등하다." 너무나 많이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스무살이라는 시기는 오히려 자유가 지나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불안하고, 가치가 혼란스러운 시기일 수도 있다.  그럴 때 부모님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고, 친구,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선택의 주체는 나 자신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조언을 철학에게 구하라고 말하고 있다.

  스무살의 젊은이들이 느낄 수 있는 혼돈과 불안을 철학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르침일 것이다. 그러나  철학이 피상적으로 전해지고 있을 뿐이어서 그리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혼란스러운 20대를 준비하기 위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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