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알렉산드라 스토다드 지음, 조영미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너무나 집중해서 한장 한장 넘겨버린 책이 아닐까 합니다.

딸아, 너를 위해 꽃을사렴.

딸이 있는 엄마로써.. 딸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했는데

딸보다는 저한테 더 많은 도움이된게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을 쓴 알렉산드라 스토다드는 뚜 딸의엄마로서 딸들에게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기를 바라며 이책을 썼다고 합니다.  엄마이기 전에 딸인 저 역시 괜시리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은게 내 딸에게 들려주기 전에 내 삶을 먼저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아이에게 알려주는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 

살면서 못되게 구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살면서 실제로 이유도 모른체 미움을 받을수도 있고 괜시리 못되게 구는 사람들때문에

상처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해요.

 

만약 딸 아이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실제로 다혈질인 나는 순간 화를 참지 못한 적이있는데 그러한 일들이 쓸데없는 소모일수도 있다는거..마음을 가라앉히고 무슨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해결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섯시간의 법칙을 만들렴 ​

이책은 어린 딸들보다는 자립을 하여 결혼을 하기 전, 결혼을 한 딸 들에게 조금더 삶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요즘 저에게 필요한 다섯시간의 법칙..

​누구든지 한번에 다섯시간 이상을 함께있지 않겠다고 다짐한 지은이..

다섯시간을 함께한후 나에게 재충전을 하기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다섯시간동안의 손님맞이라....

정말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만의 공간에서 오랜시간 지낸다면 불만이 생기기 마련인데...며칠전 이와 비슷한 일로 남편과 다툼을 한 일이 생각나네요...

특히나 한국의 며느리들에게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게..

실현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딸 만큼은 이런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남 보다는 자신을 아낄수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래 본답니다.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어쩌면 이땅의 모든 여자.. 그리고 엄마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은 저를 위한 꽃을 사러 나가봐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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