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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3.1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아이들을 위한 잡지.
우등생 과학과 키즈는 만나본적이 있었는데
우등생 논술은 어떤 이야기를 다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논술이라는게 참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숙제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이 우등생 논술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지고 이야기되어지는지 궁금하던 차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우등생 논술은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시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해주고 있어 많은 상식과 지식을 얻을수 있는 논술 잡지에요
2013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최고의 여행사진 모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담아뒀는데
사진 밑에 대화체로 짧은 설명이 담겨 있다보니 오히려 관심있게 볼수 있었어요.
너무나도 멋진 사진이 많았지만 저희 아인 바닷속에서
해파리와 함께 수영을 하는 저 사진을 굉장히 신기해 했답니다.
이번 11호 특으로 다뤄진 3일 후에 죽는다면?
이 부분은 어른인 저 역시 다시한번 뒤돌아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는데요.
3일 이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이 질문은 미국의 심리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했다고 하는데요.
죽음이라는 것보다는 3일 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아직은 이 질문에 대해 크게 생각해 보지 않고 대충 대답을 하는 아이들이지만
지금 대답이 다르고 내년에 다르고 또 생각이 자라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되겠지란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도 잊지 않고 아이와 함께 똑같은 질문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제가 맘에 들어했던 부분인 라이벌 한국사..
역사속 라이벌인 이방원과 정도전에 대해 너무나도 잘 정리해준 부분이거든요.
읽으면서 이건 다음호도 꾸준히 보고 싶은..
그러면서 지난 잡지라 하더라도 버리지 말고 계속 보면 좋겠구나 했어요.
이밖에도 인도, 빌게이츠,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야생동물보호구역 다양한 내용을 제공해 주는데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시사와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상식과 지식을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는 우등생 논술
무작정 논술 수업을 듣게 하는 것보다 이런 좋은 책 한권을 제대로 읽게 해주는것이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