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만드는책

잭의 시크릿 파일 1 : 벽장 너머의 세계 ㅣ 사파리 톡톡문고
댄 그린버그 글, 잭 E. 데이비스 그림,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3년 5월

어른인 내가 읽어봐도 재미있는 잭의 시크릿 파일 아이 역시 책을 본 순간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아이에게 집중력과 책 속에 빠져들수 밖에 없는 흡입력이 있다는 게 아닐까요

잭의 시크릿 파일은 쓴 댄 그리버그 작가는 아들 잭을 위해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쓴 책이라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수 있는 이야기가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에는 총 두개의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벽장 너머의 세계가 신선한 자극을 주었답니다.

평범한 아이 잭은 어느날 치아 교정기를 찾으로 욕실 안 벽장문을 열게 되는데요.

벽장을 닫으려는 순간 벽장 뒤쪽이 스르르 열리더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와 마주치게 된답니다.

벽장 안에 살고 있는 아이는 잭과 똑같이 생긴 재키...

잭이 살고 있는 우주와 똑같은 우주가 공간속에 살고 있는 재키...

잭과 재키는 서로 살고 있는 곳이 바뀌게 된답니다.

잭은 재키가 살고 있는 곳을 둘러보니 잭이 살던 곳과

일상들과 다르지 않다는걸 알게되요.

이 모든 것이 평행 우주 라고 하는데..

우선 같은 인물처럼 보이지만 서로 다른 곳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에 대한 느낌?

우리는 한번쯤 우주 공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잖아요.

이 책 덕분에 아이들이 또다른 공간 우주에 혹 나와 같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을까란 생각과 다양한 상상을 할수 있을거 같았어요.

첵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 조차도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수 밖에 없을거 같은 이야기들이지요.

엉뚱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

잭과 시크릿 파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