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일공일삼 21
오채 지음, 이덕화 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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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재미있는 창작동화 랍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말로 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번에 읽어본 일공일삼 시리즈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매일 회사 일로 바쁜 아빠와 그리고 아빠와의 관계가 어색해진  아들은

엄마에 의해 3박 4일간 무인도 캠프를 가게 되었답니다.

 

왠지 요즘의 우리 아빠와 아이들과의 관계를 보면 좀 비슷한 점이 많아요.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아빠...

집에 오면 아이와 놀아주기보다는 쇼파에 누워 티비 리모컨만 만지는 아빠...

점점 아이는 아빠와 조금씩 멀어지기만 하자

 

엄마는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해 무인도 캠프로 보내버리게 되지요.

 

서로 어색하기만 한 아빠와 아들 사이... 아빠와 단둘이 있는게 어색한 아들...

 

그러나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표현하는 아빠와의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왠지 저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집 남자들도 단 둘이 무인도로 보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어요.

이 책에 나온 준이와 아빠처럼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고

서로를 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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