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맹앤앵 그림책 16
이현정 글, 박재현 그림 / 맹앤앵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말이란 목소리로 나타내는 생각이나 느낌의 표현이라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우리가 무심코 매일 사용하는 말들이 발휘하는 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그림과 함께 표현해 주고 있답니다

저는 왠지 이런 그림들을 참 좋아한답니다..대충 그린듯하면서도

하나하나 표현이 들어간듯 귀여운 그림들을 말이지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는 말들..그 말들의 의미를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상황마다 어울리는 말들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살며시 이야기 해주고 있지요.. 그러면서 그 단어들이 갖고 있는 사전적

의미까지 들어있어서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구요.

 

사랑해.. 고마워..미안해.. 괜찮아.. 넌 할수 있어................

 

이러한 작은 말들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신의 감정표현에 서투른 아이들에게 표현하는 법까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따뜻한 동화였어요.

 

우리 아들은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이 뭘까? 하고 싶은 말이라기보다

요구에 가깝지만.. 아이도 이책을 읽고 무언가 느끼는게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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