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경제의 큰 흐름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정광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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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과거 역사에 있었던 여러 경제 사례들과 주식 시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코로나가 있어던 근 3년간의 시장상황들과 주식시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과거에 있었던 여러 시장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고 이에 더하여 전문가인 저자가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확한 설명을 해줌으로써 전문지식이 없는 독자들이 과거 시장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었다.

프롤로그에서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첫째는 유동성 둘째는 심리 세번째는 펀더멘털이라고 한다. 펀더멘털은 현재 경제가 튼튼한지 여부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글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니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핵심 적인 부분을 잘 설명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전반적으로는 전문적인 용어도 나오고 주식을 잘 모르는 나의 경우 읽어도 이해가 어려운 내용들도 많이 있긴 했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분야의 이야기다 보니 어느 정도는 주식시장이나 경제 상황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왜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경제 흐름이 발생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연준이나 파월 연설 등 그리고 과거에도 그러하였고 코로나가 터졌을 때도 그러하였듯이 국가가 돈을 풀고 경제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하는 조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깔끔하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해 주고 있어서 현재의 경제상황까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어렴풋이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책 전반에서 언급하기를 증시는 언제든 변주가 발생하며 역사를 보고 배울 수는 있지만 똑같이 경제흐름이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그래프와 현재의 그래프를 비교하면서 앞날을 예측하려고 하지만 그 그래프가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p50 하지만 보통은 편향된 시각으로 자신이 믿고 싶은 미래가 포함된 과거 차트를 찾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p288 이처럼 투자라 남들과 반대로 해야 할 때도 있고, 남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p347 아무리 하락이 점쳐진다고 하더라도 하락 베팅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 하락이 예상된다면 그저 현금 비중을 높여두는 것 외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코로나 이후 달라진 경제상황과 그 이유와 분석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까지 전문적인 관점에서 책에 쓰여져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경제흐름과 상황들을 살펴보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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