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빼앗기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문제들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민주,
게임에 몰입하지만 공부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윤서,
유령 진동 증후군에 시달리는 강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중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끌었던 에피소드는
1번. 화장실에 오래앉아있는 민수 이야기이다
울 아이도 화장실에 들어가면
한참을 지나서 안 나오는데
이게 개인적인 공간이다 보니
무작정 빨리 나오라고 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