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늑대의 다섯 번째 겨울
손승휘 지음, 이재현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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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늑대는 어린 푸른 늑대들을 다그쳤다. 사실 달리다 죽는 것이 늑 대만은 아니다. 순록도 달리다 죽는다. 모두가 죽음과 싸우기 위해 달린 다. 멈주면 늑대는 굶어서 죽고 순록은 늑대에게 물려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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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잠 - 이보다 더 확실한 행복은 없다 아무튼 시리즈 53
정희재 지음 / 제철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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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은 ‘자야 할 시간이 아닌 때에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자는 잠’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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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 SF 앤솔러지
고호관 외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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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 를 듣고 싶어, 너의 노래를 듣고 싶어. 너의 노래를 듣고 싶어.
너의 노래를 듣고 싶어.....
그때 보랏빛 깃털로 온몸이 뒤덮인 누아인이 날아와 날개 끝으로 내 팔을 살포시 건드렸다. 고개를 들자마자 짙은 보라 색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 몸체와 색깔이 달랐지만 그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내가 우주 비행을 하며 돌아오는 300 여 일 동안 누아 행성의 시간은 더 많이 흐른 것이다. 그는 후 견자가 될 만큼의 나이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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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애써 기획하려는 조급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시간. 의무도 책임도 체면도 필요 없고, 골치 아픈 현실에 눈감아도 되는 해방의 시간. 스님도 그 시간을 좋아하는구나.

잠이 무슨 죄가 있나. 졸리면 자야지. 애초에 잠이 문제가 아니라 잠자는 대신 뭔가 쓸모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괴로웠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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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루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6
이소영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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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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