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돌포의 수수께끼에서 여주인공이 마차를 타고 이탈리아의 언덕을 지나면서 풍경을 묘사하는 부분은 마치 여행 블로그처럼 읽힌다. 유령의집으로 들어서는 입구를 지나든, 대서양을 건너든, 모든 공포 소설은 장소들 사이에 존재하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 즉 틈새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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