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결국엔, 자기발견

결국엔, 자기 발견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ㅣ 좋은 습관 시리즈 15
최호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12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면서 읽기 좋은 책입니다. 특히 저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같은 직장인으로써 작가님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100가지의 버킷리스트를 쓰면서 저자가 자신을 알아가고, 그로 인해 변화하였으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을 전파하고 가르쳐주는 여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사실 버킷리스트 라는 것은 익히 들어왔지만, 실제로 제대로 작성해본 적도 없고 특히 100가지의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마냥 가볍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100가지를 쓰는 과정에서, 제 자신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보며, 저의 취향이 무엇인지 무엇을 정말 하고 싶은지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속에 지쳐있는 와중에,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고 회의감을 떨쳐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버킷리스트 작성 및 실천과정에서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들끼리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참조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에 공감하여, 저도 블로그나 온라인 소모임을 통해서라도 공유할 수 있다면 버킷리스트 100가지를 작성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목표를 수치화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달성 확률이 높아진 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당장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우선 30가지의 버킷리스트를 먼저 작성해보려고 하는데, 그 때에 참조해서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