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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의 시작
안미라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전직 승무원 출신에,
현재는 요가 강사로 다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수련을 도와주고 계시는 안미라 작가님의 책입니다.
우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작가님과 비슷한 환경도 경험을 하였고, 성향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껴져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특히 몸이 자주 아프고,
항상 긴장이 되어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이 몸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릴 적 트라우마에서 비롯되어 항상 긴장되어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는 내용을 보고 특히나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저의 자세가 잘못되어 자주 담이 걸리고, 잠도 푹 자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점점 마음 수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저 또한 몸과 마음 홈트를 꾸준히 병행해간다면 작가님처럼 많은 부분에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실천해보겠다고 생각한 것은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남들과
비교하는 성향이 강해서 저를 꽁꽁 숨기고 혼자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제대로 드러내는 것이 어렵다면, 온라인에라도 일기를 적으면서 저의 솔직한 생각들을 기록해보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도 얘기하고 있듯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고 나 자신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나에게 좀 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나를 스스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그
과정 속에서 나의 목표에 집중해서 구체화시키고 실제도 실천하며 발전해 나가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작가님의 얘기에 공감하고, 나의 마음 속도 생각해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처럼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