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선택 - 21세기 미중 신냉전 시대
이철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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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전부터 있어왔고,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들어서 대립이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쳐 두 나라의 관계와 향후 한국의 대응 방안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가져왔습니다.

두 국가사이에는 많은 것들이 얽히고 섞여 있어, 중국의 포지션이 궁금했고 중국이 정말 어떤 나라인지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바로 옆에 있는 나라지만 중국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고, 제대로 알 기회도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당신이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라는 흥미로운 주제부터 시작하여, 싸우지 않고 이긴다라는 마지막 주제까지 파트 별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이 녹아있어, 더욱 중국의 실체 파악에 도움이 되고, 그 경험이 저에게도 와 닿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현재 중국이 많은 국가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체제를 유지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점점 도태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도 바뀌게 되면서, 미국에도 전보다는 우호적인 포지션을 취하면서 추후 경제적 개방도 늘려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두 국가의 갈등이 완화되면, 수출 의존성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으며, 더 나아가 저자의 관점처럼 북한의 개방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한반도의 경제 상황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 까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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