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행기 - 배낭 하나면 충분합니다
박미숙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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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너무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박미숙 작가님도 여행을 사랑하고, 이곳 저곳 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라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책에는 작가님이 여러 곳들을 방문한 내용들과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추억을 쌓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책에 사진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 여행 욕구가 더더욱 샘솟게 되는 책입니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점으로는, 작가님이 여행하면서 4가지 기준을 세운 것이었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여행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특히 그날의 여행 기분을 바로 기록하는 것이 저도 실천해보고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향후 여행을 가게된다면, 그날 찍은 사진 밑에 메모를 작성하여 그날의 기분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싶습니다.

또 공감이 갔던 부분은, 혼자만의 여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혼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저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서, 저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기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현지 사람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작가님처럼 저도 현지 사람들과 친해져서, 추후에 다시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여행이 너무나도 그리운 요즘 시기에 위로가 된 책이었습니다! 저도 다음번 여행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저 자신만을 위한 풍요로운 시간을 가지고 내년에는 꼭 혼자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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