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첫 몇 페이지 읽고 잠들 생각으로 폈다가 결국 몇 시간에 걸쳐 다 읽어버리고 만 책.
많은 여행기를 읽었지만 이렇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여행기는 오랫만인 것 같다.
아들과 함께 떠난 오소희 씨의 용기에 정말 박수를 보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정말 추천 백번 해도 아깝지 않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