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공부 명상법

최강의 공부 명상법 - 단박에 성적과 행복을 끌어올리는 명상 비법
일우 자현 지음, 김재일 그림 / 불광출판사 / 2023년 5월

자현스님이 멋지게 쓰신 책!!

41 과정을 즐기는 것이 해법이다.

우리나라의 과도 입시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결국 결과만이 목표로 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어렸을 때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부를 하지만,

장년기에 접어들면서 가장 공부를 안하는 사람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이야기 하는데요. 정말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50대에 퇴직해서 50년을 더 살아야 하는 노년기!

대학에 들어가기까지의 공부가 전부라고 말하는 입시제도가 된다면

개인이나 국가적으로도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공부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 자체가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보다

더 중요한 성취감이 될 수 있다.

(사실 알면서도 늘 결과에 우리는 목숨을 걸지요... 그래서 그 결과만 가지고 논하는 것은 개인에게 절대 장기적으로 좋은 영향이 가진 않는 것 같습니다.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해법이다. 41장의 핵심 주제입니다.

다음은 49장 긍정은 부정을 통해야만 완성된다.

아주 냉정한 평가일지도 모르는데 이것이 삶의 기본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을 보면 꽤나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하는 것이 그 아이에게 좋게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 경험도 해 봐야 성장의 과정에 자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면서 이 장을 읽었어요.

굶어죽어가는 사람에게 긍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무책임한 긍정이야말로 가장 값싼 아편이다.

전 이 두번째 문장이 띵~~ 하고 울리더라구요.

현실주의자들이 잘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부정을 통해 긍정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을 기르라는 말!

부정+창의력=새로운 긍정을 만드는 공식이란 것을 이 챕터를 통해 또 하나 깨우쳐 갑니다.

긍정은 부정을 통해야만 완성된다!! 두둥!

​87장! 모든 변화는 70%에서 작동된다

51%만으로는 사고방식이나 삶의 태도를 바꾸기는 불가능하다.

평범한 삶에서 특별한 것을 만나려는 것은 허영일 뿐이다.

(너무 뼈때리는 말씀 아닌가요?^^)​​

목표와 관련된 의지+내면의 설득+70%를 만들어 내는 반복된 지구력

이것이 공부를 고통이 아닌 유희로 만든다고 합니다.

ㅎㅎ 나를 잘 설득하고 의지를 가지며 반복된 지구력이면

공부도 유희가 된다는 것!

우리 아이들도 잘 알면 참 좋겠습니다.

99장 일부러 외우려고 너무 애쓰지마라.

아는 내용이 많을수록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즉 같은 종류의 다양한 책을 읽게 되면, 외우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갸우뚱하면서도 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확실히 저도 책 읽는 속도가 한 해 한 해 더 빨라지는 것을 느꼈고,

서평 쓰는 속도는 정말 더 빨리 늘었어요.

책 내용 정리하고 요약하는 체계가 아무래도 무언가 들어 있던 곳에서 정리를 하게 되면 빨라지는 모양입니다.

"제게 공부란 호흡이나 운동법처럼 죽을 때까지 함께해야 하는 일입니다. 시기나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현 스님의 한 인터뷰가 더 와닿았던 책

최강의 공부 명상법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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