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과거속에 서 있어 보아야 해요 "

앨리스, 30년 만의 휴가
앨리스 스타인바흐 지음, 공경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 사람은 과거속에 서 있어 보아야해요 "

이책의 저자이며 신문기자인 앨리스는 직업을 가진 이래에 바쁘게 일하며 살았다.

1년간 휴직을 하며 혼자서 유럽으로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특히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들. 이야기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자식에 대한 이야기. 부모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소한 것 들이지만 햇빛아래 작은 구슬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들이다.

신문사의 기자 답게 오목조목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글재치 그리고 그리고

저자만의 특별하고도 아기자기한 글재주로 읽는 이들을 유럽으로 사뿐히 대려다 놓는다

이 책을 읽는내내 " 아 ~ 동양인과 서양인과의 생각과 생활들이 이렇게나 틀리는구나 "

라는 생각을 했다.

예를들어 정원 이야기라던지. 쇼핑하러 가기전에 옷에 대한 이야기들.

졸업식 전날 좋아하는 남학생과 슬로우 댄스를 췄던일. 음식이야기들..

서양인들은 교양을 정말 많이 즐기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너무 부러워했다

우리는 파티라는 개념이 만나서 술이나 진탕마시고 고기나 실컷 구워먹는 거지만

이들은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것을 즐기고 여유를 즐긴다

우리는 댄스 라고 하면 뭔가. 연예인 아니면. 아줌마 아저씨들의 묻지마 관광이나 캬바레를 떠올리지만

이들에게 댄스는 삶의 즐거움 중에하나다

읽는내내 부러웠지만 " 아냐! 동양에도 그 못지 않은 것들이 많아! " 라는 생각을 하며 가다듬었다 ㅋㅋ

유명한 작가가 묻힌 공동묘지를 돌아보며 앨리스는 나오히로에게 말한다

" 사람은 과거속에 서 있어 보아야 해요." 

환상의 세계를 찾아서

아더와 미니모이 1 - 미니모이 세계를 찾아서
뤽 베송 지음, 이희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다시한번 어린시절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준 책이다.

아더와 할머니가 살고잇는 집이 고리대금 업자게에 넘가려는 상황에서 아더는 할어버지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 바로 집앞에

숨겨져 있는 미니모이의 세계로 떠납니다. 아더가 미니모이 세상으로 들어갈대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예를들어 만원경이라던지. 등등 ㅋㅋㅋ

근데 웬지 앞 부분에선 씁쓸했습니다.

내 어린시절도. 아부지 께서 사업을 하시다 좀 어려워서 집이 넘어가려고 했던게 기억나서 ㅠㅠ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으러간 아더는 뜻밖의 모험도 하게됩니다.

미니모이 왕국을 멸망하게 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있는 M을 물리치러 떠납니다.

흥미 진진한 모험과 함께 영화아직 나오기전에 읽는 이야기라 더욱더 후끈후끈합니다

잡아끌지 않는 빠른전개와 강한 캐릭터의 이미지 들이 뤽배송 감독의 특징을 잘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2틀동안 읽은 아더와 미니모이는 제게 정신없을 만큼 재미있는 모험과 함께 즐거움 그리고 어릴적 그리움을 남겼습니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읽으면 더 좋을듯 하지만 ^^

나이 든 사람들에게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 3권이 나오면 꼭 사서 보아야 겠습니다 ^^ 원츄````

나를 믿는것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공병호 해제 / 마젤란 / 2006년 11월

웬지 마시멜로가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성공한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것은 매우 흥미 있는 이야기지요 ~

i believe 를 인용해 여덜가지 성공 법칙이 나옵니다.

정말 현저하게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지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우리가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1%의 부자안에 들기란... 낙타가 하늘을 훨훨 나는 만큼이나 힘들죠

특히 이 책은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에게 아주 좋은 피타민이 될것같습니다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려나가고 성공법칙이 세워지는것 같거든요

우리나라는 날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취업이나 사업하기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럴수록 책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무언가 새로 시작하고싶으신분!!

특히 이직이나 취업이나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살기위해 일하는가, 일하기 위해 사는가"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김달국 지음 / 새로운제안 / 2006년 11월

나의 주된 독서는 주로 소설이나 여행류였다.

소설들을 읽으면서 문장력과 표현력을 넓혔고,

여행기를 읽으며 글과 내가만든 환상으로 여행했다.

그리고 난 그것들에서 풍만함을 느끼고 나름대로 많이 즐겼다

하지만 난 항상 2%가 부족했다.

현실감이 떨어지고 냉정은 흐려지고 의지는 박약해 졌다.

나에게 부족한것은 나를 좀 다듬어 줄수 있는 자기계발서였다.

이책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현실감과 지성미, 그리고 유머를 갖춘 자기계발서이다

한번 읽기시작하면 책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 작가의 필체 가 있어 더욱더 이 책이 빛을 발한다

학생 빼면 누구나 다 취업준비생이 아닌이상 한번쯤 은 사회생활을 해보았을 것이다.

회사혹은 알바라해도 그것은 사회생활에 속하는것이다.

이책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어떻게하면 상사와 친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책을 읽어야 하는이유, 말그대로 젊었을때 해야하는 모든것이 담겨져 있다

책에서는 말한다

" 새장 안의 새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새장 밖의 새는 먹이를 그리워한다.

 직장이 없을때는 '취직하는' 사람이 부럽고 취직해서는 '사표를 쓰는'사람이 부럽다. "

남의말 같지 들리지 않을것이다. 놀아도 힘들고 일해도 힘든것이 요즘 사회생활이다.

지금 자신이 저말과 통한다면. 일을 할 준비가 부족한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한것이다.

이러한것들 우리에게 2%부족한것을 채워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작은 보석같은 책이고 큰 빵덩어리 같은 책이다

^^ 이글을 보는 당신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평화의 길은 없습니다. 평화가 바로 길입니다. "

평화는 나의 여행
임영신 지음 / 소나무 / 2006년 9월

"평화의 길은 없습니다. 평화가 바로 길입니다. "

어쩌면 그렇게 맑고 여린 눈으로 세상을 볼 수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세아이의 엄마이자 이라크반전평화자인 임영신 씨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비범한 평화라는 임무를 지니고있다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평화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눈물을 쏟았던 이야기가 고스란이 담겨있다.

이라크의 전쟁전과 전쟁후의 참혹함과 슬픔을 외곡된 뉴스와 라디오가 아닌, 이라크인들의

눈으로 쓴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다.

날마다 죽어가는 아이들. 전쟁은 아이들과 여자들에게 매우 잔혹하다.

어린이 병원에서 매일 죽어가는 어린이가 60명이고 일년이면 셀수 없는 숫자의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밭을 갈구고 씨를 뿌린다. 그리고

 " 폭탄이 쏟아진다고해도 우리집 마당에잇는 테라스에서 차를 마실꺼예요" 라며

그들의 삶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외국에 있는 자들은 전쟁을 가족과 함께 맞이하기위해

이라크로 돌아온다 .. 우리라면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이들의 삶이 내 삶을 돌이키게 만들었다.

만약 나라면 폭탄이 쏟아지는 테라스에서 차를 마실수 있을까??

만약 나라면, 외국에 있는데 우리나라가 전쟁이 났다면. 과면 다시 돌아올까??

참. 어려운 문제이다.

나도 저자처럼 평화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럼 내가 해야할 일은??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피스보트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피스보트안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각국의 난민촌.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만남. 그리고 사랑.

내가 이책을 100% 이해하지는 못한다. 어느 책을 읽던지 독자는 그 책의 100%를 이해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 난 지금 매우 행복 한 사람이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 바로 그것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