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나온 테리 스미스의 투자 마인드와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한번쯤은 들어본 격언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지루했다기 보다는 '투자의 구루들은
다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걸 알고 있음에도 시장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을 못하거나,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려고 함에도 시장을 이길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읽은 거인의 어깨에서 홍진채 대표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테리 스미스도 시장을 이길
자신이 없으면 그냥 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방법이 대다수의 펀드 매니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럼에도 꾸역꾸역 개별주 투자를 하는 이유는
종종 성공한 투자 종목들을 보며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500페이지나 되기에 선뜻 손이 나가지는 않지만
투자에 도움이 되는 여러 팁들이 숨어있습니다.
투자의 고수들은 모두 자신의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테리 스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