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과 책을 읽고 나누고 있는 민영양이예요.이번 소개할 책은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읽기에딱 좋은 책이라서평단신청을 해서 받아본 책인데요.아이가 먼저 읽어보더니엄청 공감하면서아마도 작가님들이 3학년에 대해서잘 아시는 것 같다고 말을 했어요저도 읽어보니아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바로 이해를 했지요.어떤 책인지 살펴볼까요?1. 딱 좋은 나이 - 곽유진2. 자전거 삼총사의 비밀 작전 - 최은옥3. 라도와 해가 - 김다노4. 숲에서 다람쥐가 - 우미옥4편의 이야기가 묶여있는 동화집이예요.총 123페이지 분량의 책으로초등3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정도죠.읽는 내내 3학년인 아이가 생각났어요.그저 귀엽고 어리게만 봤던 아이가점차 부모의 손을 떠나서혼자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는 걸요즘 부쩍 느끼고 있었거든요.4편의 이야기 모두 주인공들은친구와 함께 하는 일상이 그려지고 있어요.그래서인가아이도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었고저도 아이들의 세계에좀 더 다가간 것 같아요.저희 아이반에서는학급문고를 아이들이 가져다 놓으면친구들이랑 나눠읽는다던데'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를보내서 친구들과 나누라고 해볼 생각이예요.좋은 책은 함께 읽어야지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