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을 걷는 시간 - 천년을 잠들어 있던 신라의 왕궁 소설가 김별아 경주 월성을 가다
김별아 지음 / 해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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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에 대한 이야기를 김별아 작가가 담은 내용이니
이처럼 좋은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바로 읽어 내려갔다.

조용히 잠들어 있는 신라 천년의 왕성인
월성에 대한 생소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낸다 :)

천마총, 대릉원, 첨성대 ...

분명 몇 번씩 가 본 곳인데도 기억 속에 선명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경주를 다닐 때마다 내가 신경을 쓰지 않은건지
흥미나 관심이 아예 없었던건지 모르겠지만

월성을 걷는 시간을 읽으면서 새로운 경주를 걸어보는 느낌이라 더욱 새롭고 설렌다.

역사책을 읽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김별아 작가만의 월성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읽어갈 수 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 시대의 월성의 삶과 역사를 현실감있게 살펴볼 수 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유독 밤이 더욱 아름답고 예쁜 경주!

월성을 걷는 시간을 읽고 나서 경주가 다시 가고 싶어졌다.

경주를 다시 갈 때에는 김별아 작가의 월성 그 느낌과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오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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