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 꿈과 끼를 찾는 십대를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한경화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글쓰기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건

큰아이가 이제 곧 중학생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핸드폰 사용이 늘고 자신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참으로 하기 싫은 일중의 하나일 것이다.

학교 시험도 서술형 시험으로 치뤄지다 보니

주변 학부모 사이에선 논술 학원을 알아보고

비싼돈과 시간을 들여 논술 학원을 보내는걸 종종 본다.

우리아이도 글쓰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가 어렸을적엔 손글씨가 당연한 거라 여겨 졌는데

지금은 SNS나, 메일, 카톡으로 소통을 하기에

점점 글쓰는걸 귀찮아하는것 같아 한편으론 걱정이 된다.


'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라는 책은

글쓰는걸 힘들어 하는 큰아이를 위해 신청한 책이었다.

이 책은 창의적인 글쓰기 SNS 글쓰기 부터

감상문, 비평문, 기행문, 수필 등등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는

워크북이 책속에 수록되어있다.

또한 중학생들이 쓴 글쓰기의 사례와 선생님용 꿀Tip이 담겨 있어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워크북을 제대로 활용하여 글쓰는 연습을 한다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완성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이 책과 함께 하며

나 또한 글쓰기에 도전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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