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돌아, 산책 갈까?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라미 지음 / 미메시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은 사람 말고 동물을 잃었다는 이유로 한층더 외로운 슬픔을 감내해야 할지도 모른다.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보낸사람들은 이 세상에 자신이 존재할 이유가 더더욱 절실할 것이다. 한 생 명을 돌보다가 빼앗기면 내가 세상에 존재할 이유도 그만큼 희미해진다."

작가의 말이 가장 슬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