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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부르는 혼인
정해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모든 로맨스소설의 남녀 주인공은 다들 눈이 번쩍 띄이게 미남,미녀들이다.
그래서 그게 다 그거같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천하의 박색인 여주인공과 천하의 난봉꾼이다.
사실 그런 둘이 결국 잘먹고 잘살게 된다는것도 현실성이 없지만 어쨌든 읽는 동안 너무나 유쾌,
상쾌, 재미있었다.
병원에 종합검진하러 갈때 들고가서 기다리는동안 읽다가 나도 모르게 푸하하하~!!!!하고 몇번
웃었더니....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 너무 웃겨서 참을수가 없을정도였다.
일단 친구에게 빌린 책인데...음....눈치보고 쟁겨야겠다. 아님 구입하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