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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 - 파리 뒷골목 치즈 가게에서 스위스 산골 농장까지
이민희 지음 / 고즈윈 / 2007년 6월
평점 :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 같은 책을 읽더라도 또 각각의 사람들이 받는 느낌과 감상이 다르겠지요.
저에게있어서의 이책은 바쁘고 피곤했던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마치 비타민처럼 저를
충전해주던 고맙고 정다운 책이었습니다.
사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다가 반납할때의 그 안타까움을 끝내 못이겨 바로 구입해서는
오늘밤도 잠자기전 열심히 눈으로 유럽의 경치를, 상상일망정 머리속으로라도 맘껏 치즈를 맛보고
잠들려고 합니다.
비위가 약해서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책에 나오는 치즈사진들을보며
왠지 행복해지는 하루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