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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키즈사이언스 : 날씨 ㅣ What? 키즈사이언스 1
박신식 지음, 김윤정 그림, 김정률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저는 오늘의 날씨, 이번 주 날씨, 내일의 날씨, 서울의 오늘 날씨, 주간 날씨 등
날씨를 살펴보며 하루를 시작해요.
아이도 언제부터인가 먹구름이 끼고 하늘에서 번개가 치면
엄마 곧 비가 올 것 같아 하고 먼저 말을 해주더라고요

우리들이 바라보고 있는 하늘에서는 말없이 예쁜 비가 내리고 있어요.
오늘은 아이에게 마음먹고 날씨에 대해 조금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WHAT? 키즈 사이언스-날씨'를 아이 앞에 슬쩍 앞에 놓았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텔레비전에서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공기와 물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겁부터 내지 않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가볍게 읽으면서 날씨에 대해 알아가는 법을 알려 주었지요.

책을 읽고 나니 엄마인 저도 과학에 대한 생각하고 읽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을 거예요.
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면서 아이가 날씨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비가 무척 내리는 아침이네요.
날씨가 맑았을 때 이 책을 읽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날씨에 대해 아이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구름과 태풍에 대해 더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고요
이 책은 그림도 예쁘고 설명하기도 편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 이 책 한 권이 날씨에 따라서 계속해서 옆에 둘 것 같아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는 아이에게 또다시 이 책을 슬쩍 밀어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