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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 ㅣ 북멘토 가치동화 64
김정 지음, 송선옥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 북멘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는
저랑 아이가 좋아하는 도서에요.
수상한 시리즈도 가치동화 시리즈 중 하나랍니다!
귀여운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에요.
"우울한 날에는 빵을 사러 오세요!
친구 문제 때문에 우울한 일이 있다고요?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이 된다고요?
토끼 제빵사의 신비한 빵집에서 해결해 줄게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싫은 소원이는 자꾸 한숨이 나오고 땅만 보고 걸었어요.
발표해야 할 때마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나에게 아빠는
"소원아, 아빠한테 말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연습해 볼래?"
아빠 앞에서 발표하고 칭찬을 들으니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올해는 나를 응원해 줄 아빠가 없고, 엄마는 요즘 나에게 관심이 없거든요.

갈색 벽돌집에 초록색 문이 달려있고, 노란색 간판에
'신비한 빵집'이라고 쓰여 있는 처음 보는 빵집을 보았어요.
'고민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들어오세요. 특히 고민이 많은 어린이를 환영합니다.'
호기심이 생긴 소원이는 문을 열고 빵집으로 들어갔어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어요.
눈으로만 봐도 맛있는 느낌이 드는 빵들
그런데 진열대에 놓인 빵 이름이 다른 빵집과는 조금 달랐어요.
"손님에게는 지금 그 빵이 필요한 것 같군요."
신비한 빵집의 주인이자 빵을 만드는 제빵사는 토끼였어요.
처음 방문한 기념으로 소원이에게 빵을 선물하는 토끼는
소원이에게 빵을 먹으면 그날 밤 특별한 꿈을 꾸게 된다고 했어요.
그 꿈에서 손님이 고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마리가 숨어 있다고 했답니다.

빵을 먹고 꿈을 꾼 소원이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소원이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고민말고
다른 고민이 있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고민, 자꾸 나를 무시하고 놀리는 친구에 대한 고민 등
신비한 빵집의 토끼 제빵사가 만든 빵을 먹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소원이가 되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소원이었으면 어떻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어보라 했어요.
아직 2학년이라 친구들 관계에서 고민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데
기분이 좋지 않을때가 한번씩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왜 그런지 이야기해보면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조금 기분이 나빴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저는 아이에게 스스로 느끼고 해결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답니다.
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의 소원이처럼
친구들과의 관계나 다른 고민거리들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답을 찾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북멘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