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요괴 병원 1 - 요괴도 감기에 걸려요! 여기는 요괴 병원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고마쓰 요시카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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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작가의 또 다른 판타지

도미야스 요코의 또 다른 작품

여기는 요괴 병원?

책 제목이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 한국

어판으로 출간이 되었답니다.

첫 번째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네요.

두 번째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책을 읽기전에 일러두기!

책 속을 잘 들여다보고 조금 다른 부분을 찾아보세요.

요괴의 장난이 3개 숨어 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속에 빠져들어서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찾아보았어요.

전 다 찾았답니다~


작은 우연이 나를 그 이상한 병원 앞으로 이끌었다.

요괴 병원은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약간 다른 장소에 있다.

게다가 병원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다.

나는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었냐고?

우체통 뒤로 좁은 골목이 하나 보였다.

집과 집 사이를 가르는 한 줄기 길이 끝없이 이어졌고

눈앞에는 컴컴한 터널 같은 골목이 뻗어 있을 뿐이었다.

골목끝에 도착했고, 눈앞에 빛바랜 크림색 건물이 나타난 것이다.

묵직한 나무 문이 달린 현관

문 앞에 걸려 있는 간판에는

<내과·요괴과 전문 병원>이라고?

내과·요괴과 전문이라고?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수상한 병원에서 마주친 수상한 의사 선생님!

백의를 입고, 가슴에는 청진기, 이마 한가운데는 은색 접시 같은 반사경을 쓰고 있다.

이마 한가운데에서 양쪽으로 갈라진 새까만 머리카락은 귀 위에서 하늘로 뻗쳐 올랐다.

뽀족한 코 밑에는 양 끝을 알아 올린 콧수염,

턱에는 역삼각형 모양의 수염까지 기르고 있었다.

눈이 100개인 백눈이, 등딱지를 단 할아버지,

눈,코,입이 하나도 없는 달걀귀신,

인간 어린이를 좋아하는 도깨비 등 아이들이 좋아할 요괴들이 나온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요괴 병원의 인간 의사 '호즈키 선생님'과

그 의사가 눈독들이는 인간 조수 초등학생 '미네기시 준'

낯선 세계의 리얼 요괴 진찰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을수록 빠져드는 판타지 소설이었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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