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녀와 꿈꾸는 돌멩이
윤미경 지음, 김미연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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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닉네임은 '돌멩이', 프로필은 '돌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주인공 다을이

특기는 돌멩이처럼 꼼짝하지 않고 잠자기!

다른 건 다 귀찮다, 공부는 말할 것도 없고, 학원도 질색!

하지만 다을이가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래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좋아하고, 목표를 세워서 노력하고

어디서든 최고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4학년이 되어 예슬이와 같은 반이 되고부터 달라졌답니다.

강력한 라이벌인 예슬이와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깨톡'

낯선 아이디가 '친구 신청'을 해 왔다

'수면마녀?'

'잠꾸러기 환영!' 마음에 쏙 드는 프로필 문구와 배경 화면도 마음에 들어서

'친구 허락'을 눌렀다.

기다렸다는 듯 총알같이 메세지가 날아왔고

친구가 된 기념으로 선물을 하나 보내 준다고 메시지가 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처음 보는 인형이 있었다.

수면마녀로 부터 온 선물은 나무늘보 인형이었다.

이름을 '또자'라고 지었다.

수면마녀는 메세지로 환상의 나라,

드림랜드로 초대했어요.

수면마녀는 달콤한 잠을 잘 줄 아는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나라라고 하였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잠만 자면 되고,

자면서 꿈을 꾸면 뭐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어요.

다올이는 드림랜드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였고

수면마녀의 엄청난 계획이 드러나기 시작했답니다.

다올이는 드림랜드를 탈출 할 수 있을까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기 힘들죠.

다올이와 친구들은 드림랜드를 탈출하면 자신만의 꿈을 찾으려고 한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책을 보자마자 자기도 읽고 싶어했던 둘째

이제 2학년이 되는 둘째에게는 글밥이 많을까 걱정을 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걱정없이 잘 읽었답니다.

아직 저학년인 아이에게 글밥 늘리기 좋은 동화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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