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
조현석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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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PT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이제 강의를 하는 사람들, 학생들도 PPT는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하는 도구다. 초등학생들도 PPT 안에 동영상도 넣고 움직임도 넣을 줄 알고 근사한 효과도 손쉽게 넣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대단한 작품 중 하나가 또 PPT 인 것. 엑셀이나 ms워드와의 호환도 자유로와 사용이 정말 편하다. 그런데 여기에 인포그래픽까지?

 

2. 인포그래픽이 가지는 효과

 

인포메이션 + 그래픽이라는 인포그래픽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고 다른 것과 차별성이 있게 된다. 차트나 막대 그래프와 인포그래픽이 다른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보는 많은 것들이 다 인포그래픽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 적절한 인포그래픽을 구성했을 때 발표를 더 각인시킬 수 있고 머리 속에 정보를 더 잘 넣을 수 있겠다.

 

이 책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PPT 고수 조땡이 ppt에 사용할 인포그래픽 방법을 24가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을 들어 주고 있는데

 

예를 들면 '학교와 입시를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만든다면', '아이콘으로 끝내는 인포그래픽', '아이콘과 그라데이션이 만나면 차트가 될 수 있다',' 1차원 아이콘을 3차원 느낌으로 리터치하기'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아이콘을 EPS 파일을 emf 또는 wmf로 변환하여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무료 아이콘 사이트에서 받은 파일을 이렇게 변환하면 필요한 부분만 손쉽게 자를 수도 있고 거기에 도형을 더해 다시 구성할 수도 있으니 자기만의 인포그래픽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여러 상황에서 강조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해보았는데 잘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려운 포토샵 등을 활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방법을 알아도 실제 활용하면서 기술은 쌓아가야 하는 것이니 연습 예제에 따라 자꾸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아이콘을 활용하다고 도형을 사용해서 직접 아이콘을 만드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이것은 한층 높은 기술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면 보다 더 수준 높은 것이 되겠다.

 

예제마다 예제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주소와 링크가 있으며 사이트를 찾아가니 유투브까지 연결되어 있어 연결해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구나 싶었다. 무료 탬플릿 PPT도 많아서 발표 시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조땡이라는 이름과 탬플릿을 알고는 있었지만 책을 읽고 찾아보면서 더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확장해가고 책과 다양한 채널로 공유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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