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술술~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인생을 살아본지 벌써~ 35년째..

집안 사정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창생활이 참~ 쉽게 풀리지 않았고 이 책의 제목과 반대로 인생이 비비~꼬이게 살아왔던 나에게 나름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욕도 먹고 칭찬도 받으면서 나만의 화술을 가지게 되었지만 먼가 2%부족한 느낌인 현재.. [말습관비밀]을 통하여 남은 내인생을 어떻게 말을 잘하면서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지 조금이나마 배움!!

이책의 구성은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토대로 저자(또는 저자가 존경하는 인물)VS일반인을 비교하는 챕터로 스토리가 꾸며져있다.

자기개발서이자 저자의 지침서가 되는 책인데 알기 쉽게 풀어나가며 설명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되어있다.

책을 읽다보면 왜 내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어려웠는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실수를 했었던 장면이 스쳐 지나갈 수 있게 이해가 되니까 스스로 머릿속으로 정리하기가 쉬었고 저자처럼 따라하면 누구나 인생이 술술 풀릴 수 있을거라 추측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한국인의 정서와 다른 부분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도록!

이야기 끝에는 아래와 같이 <키포인트> 정리가 되어 있어 1번더 이해하기 쉽다~

한 챕터가 끝나면 키포인트만 모아서 정리를 해둔 부분이 마지막장에 있으니 다시금 머릿속으로 정리하기 쉽게 표시되어 있어 굳이 앞장을 다시 펼쳐볼 이유가 없다.. 총 3번에 걸쳐서 키포인트 정리가 가능하다~

이책의 마지막 장점은 전체 239p밖에 안된다는 얇은 책이란것이다~

자기개발서가 양이 많아 읽다가 지치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 여러번 보고 화술을 바꿀 수 있는 지침서가 될 법하다!

<에필로그>

1권 읽는데 느려도 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이책의 제목과 같이 나머지 내 인생도 술술 풀리게 노력해봐야겠음!

경매고수 따라하자!

경매고수 따라하기 -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경매 실전투자비법
이운택 지음 / 미래와경영 / 2020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매 초보자 필수 가이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경매 실전투자비법 경매고수 따라하기]

법인회사를 다니는 내가 우연히 우리회사 경매물건을 처리하게 되면서 참고서 활용으로 읽게 된 책이다.

얼떨결에 부동산학 전공을 했다는 이유로 경매를 처리 및 진행하면서 현재 초기화된 내 머릿속 개념정리를 반드시 해야되었는데 이책에서는 챕터별로 초보자도 쉽게 경매를 접근하고 배울 수 있게 된 책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회사가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공경매처리하여 다시 재낙찰을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경매의 전반적인 부분 중에 필요한 부분만 알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책을 읽다보니 이번 기회에 나도 재테크로 부동산 경매를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현재는 모의경매만 연습중이니 차후 약간의 돈만 마련되면 바로 이 책에 적혀져 있는 방법대로 경매물건의 현장조사하여 권리분석 후 여러 물건을 입찰에 참여하고자 한다.

이책의 머릿말인 프롤로그부터 초보자가 알기 쉽게 챕터별로 설명이 되어있다. 그러니 굳이 경매관련 서적을 여러권 볼 필요 없이 이책에서 원하는 부분을 찾아 배울 수 있다. 챕터1 부터 챕터11 까지 부연설명이 되어있고 이에 따라 내가 원하는 부분을 체크하여 바로 찾고 배울 수 있으니 시간 단축에 유용하다~~~

책을 읽어보면 [실전사례분석], [실무분석]의 예가 있으니 독자가 알기 쉽게 이해가 가능하며 직접 저자의 경험담까지 적혀 있다보니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된다.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책의 내용과 함께 중요부분(KEY-Point)를 표시해둔 점과 [실전사례분석]을 통하여 저자가 직접 경매과정을 상세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인터넷과 등기부등본을 참고하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두번째 장점은 책을 읽다가 중간 부분에 생소한 경매용어의 주석+저자의 생각이 있어서 경매용어에 접근방법이 쉬었으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경매의 기본용어 같은 기본 지식은 주석이 없기 때문에 경매의 쌩초보자는 인터넷에 용어검색을 해야되는 점이다.

나야 대학때 배운 기본지식이 아직 약간이나마 남아 있어서 그런지 경매기본용어는 어느정도 숙지된 편이라 책을 읽을 때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다.

뭐...... 모든 경매용어를 이 책에다가 다 적게된다면 사전처럼 두꺼워지겠으니 그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케바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짜 부동산경매를 재테크로 결정하게 된 계기이다. 정말 공감되며 나같이 안전보장형같은 사람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부동산 경매였던 것이다. 이책을 통하여 정말 나도 자산을 키우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는 실전을 뛰어봐야겠다.

KEY-Point!

경매는 수익을 예측하는 투자가 아니라 정확한 수익을 계산하고 낙찰받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고수익 투자방법이다. 시세보다 싸게 사서 현재수익을 만들고 미래에도 더 높은 수익을 계산해 물건을 고를 수 있다. 막연한 기대감만을 갖고 하는 것은 투기다. 내가 예상하는 수익에 부합하는 물건을 선택하여 그 수익을 낼 수 있는 가격으로 낙찰받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요거 진짜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