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60부터 청춘

60부터 청춘
야마사키 다케야 지음, 김형주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12월

고령국가라 그런지 일본에 유독 이런 류의 책이 많은 것 같아요. 굳이 부모님까지 가지 않아도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문제라 남일같지 않네요. 부모님께 추천 드리고 나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책!

[100자평] 황제의 외동딸 1

[eBook] 황제의 외동딸 1 - 블랙 라벨 클럽 ㅣ 황제의 외동딸 1
윤슬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11월

고 평가 되었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워낙 유명작이고 블랙라벨로 출판되었길래 기대를 가지고 한권씩 사서 읽어보았는데 다음권을 사는게, 내용이 궁금해서라기보다는 이 책이 언제까지 이런식인가 보자 라는 마음이 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유치하기도 하고 스토리에 사건이 없는 편이라 지루해요

[100자평] [중고] 도시락의 시간

[중고] 도시락의 시간 - 도시락으로 만나는 가슴 따뜻한 인생 이야기
아베 나오미.아베 사토루 지음, 이은정 옮김 / 인디고(글담) / 2012년 7월

회사에 점심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면서 매일 같은 메뉴에 지쳐갈 무렵 도시락 관련 책들을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요리책도 많았지만 나와는 동떨어지느 느낌이었는데,이 책의 평범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소개하는 도시락이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아서 좋았네요.

[100자평] 가족의 죽음

가족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 지음, 문희경 옮김 / 테오리아 / 2015년 8월

담담하게 가족의 죽음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려는 각자 가족 구성원들의 행동을 나의 상황에 대입해보게 만드는 듯 합니다.

영화 밀양이 떠오르기도 하는 담담한 자전소설

가족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 지음, 문희경 옮김 / 테오리아 / 2015년 8월

극에서 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가족의 죽음에서 종교의 갈등까지 들어가는 소재 부분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을 느꼈다.

다만 슬픔을 터뜨리듯 풀어내기 보다는 담담하게 추억하는 부분이 인상깊다.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의 죽음을 상상해볼때가 있는데 그런 상황이 왔을때 나는 어떤식으로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