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설득의 기술 - 토론교육 전문기관 '리얼디베이트'와 서울대학교 '다담'이 만든
양현모 외 지음 / 리얼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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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20주년을 맞아 책장을 정리하다가 없어진 걸 발견하고 다시 구입했다.
찬란하고 뜨거웠던 청춘 시절, 함께 토론하며 고민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를 돌이켜 보니, 누군가를 설득해 함께 무언가를 이뤄낸 경험이 정말 가치 있었다는 걸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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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설득의 기술 - 토론교육 전문기관 '리얼디베이트'와 서울대학교 '다담'이 만든
양현모 외 지음 / 리얼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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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각자의 경험과 신념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판단 기준, 즉 ‘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성찰하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논거를 가지고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그 논거를 기준 삼아 받아들일지 결정한다.

이 논거는 사람마다 다르고,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를 설득하려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그 사람이 가진 가치 판단의 근거를 파악해야 한다.


그 논거에 기반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주장과 근거를 제시할 때 비로소 설득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매우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끊임없는 대화야말로 설득에 이르는 가장 강력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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