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디까지 아니? - 기적처럼 탄생한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 탐험하는 고래 7
문재갑 지음, 양상용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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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어디까지 아니?

글쓴이 문재갑/그린이 양상용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탐험하는 고래 이야기 어디까지 아니? 시리즈 중 지구, 어디까지 아니? 는 지구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상세히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방학을 맞아 주인공인 은서는 아빠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아빠와 지구의 역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구의 탄생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은서는 아빠와의 이야기 시작이 이 책의 줄거리가 된다.


지구는 46억 년 전에 태양과 함께 탄생했고 지구 내부 중심핵은 마그마처럼 뜨거웠다. 주위의 작은 행성과 운석은 지구를 향해 날아들었다.

6억 년 동안 지구에 떨어진 소행성들 중 상당수는 얼음덩이였고 그 얼음덩이들이 지구에 닿자 지구의 표면 온도가 서서히 낮아진 것이다.

공상 과학 영화 같은 이야기가 지구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지구의 표면 움직임은 판의 운동으로 발생했다. 또한 지구 두께의 표면도 다 다르다.

지구는 처음에는 요동치는 상황이었다. 다른 행성과의 충돌은 줄어들었지만 화산폭발은 더 빈번했다.

지표면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딱딱한 지구는 내부에서의 마그마와 가스로 인해 팽창되어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 지구는 지각이나 지형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여러 생물들이 살아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설명과 함께 너 혹시 이건 아니?” 에는 과학적인 근거를 통한 궁금증을 더욱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에는 알면 알수록 더욱 신기한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진다.

아이는 책에 흥미를 가지며 그냥 공룡이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지구가 이러한 많은 이야기를 갖고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시 바다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대의 삼엽충은 지구상 최초의 등뼈가 없는 무척추 동물로 딱딱한 갑각류인 절지동물이고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절지동물 이전의 척삭동물은 척수 아래로 뻗어 있는 연골로 된 줄모양의 물질로 척추의 기초가 되는 초기 기관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동물들의 변화를 통해 화석의 생명 역사를 재구성 하고 환경까지 추측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지구의 탄생과 반드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룡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27천만 년 전부터 23천만 년 전까지의 지질 시대를 부르는 명칭인 페름기이다.

페름기의 대재앙은 공룡의 대멸종의 시기이다. 학자들은 행성 충돌과 대륙의 분리와 기후변화를 이야기한다.

많은 변화로 지금까지 지내온 지구는 아직도 과학자들의 탐구 대상인 것은 확실하다.

영화 속에 나올법한 쥐라기 공원 이야기처럼 공룡화석의 DNA를 찾아 복제하길 원하고 아님 유전공학을 통한 공룡의 탄생을 아직도 기대하는 건 우리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임에 틀림이 없다.

 

지구, 어디까지 아니? 를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호기심에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탐구하고 생각하는 이 책 안에서 아이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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