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40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지음 글공작소/추천 오양환

아름다운 사람들

 

아메리카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그림과 함께 풀어낸 <공부가 되는> 시리즈 아메리카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처음에 이 책은 막연히 미국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미국 뿐 아니라 남. 북으로 연결 되어있는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여러 나라를 하나씩 콕 집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어 엄마인 나도 잘 어설피 알았었고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과 더불어 아이와 지도를 보며 서로 이야기하고 부족한 부분은 설명을 해주기 위해 프린터로 지도만 뽑아서 참고해 보았다.

집에 지구본이 없는 관계로 이것으로 하였다. 아이가 엄마와 지도를 펴놓고 이야기 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본다.

지도에 나온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특징과 설명을 앞쪽에 있는 목차에 따라 잘 정리 해 놓았기 때문에 나라만 찾으면 알 수 있게 해 놓은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다.

미국이 인도라고 믿었던 콜롬버스에 대한 설명이다. 인도라 생각했기에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을 인도인, 인디언이라 불렀고 시간이 흐른 후 아메리코 베스푸치라는 탐험가에 의해 그곳은 신대륙인 아메리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그 뒤 영국과의 관계를 비롯한 미국 내에서의 남북전쟁과 제 1,2차 세계대전 그리고 대공황을 겪으면서 지금의 미국이 있기까지의 일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기술되 있다. ​

캐나다는 원래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퀘벡 지역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퀘벡에 살던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캐나다로 부터 독립을 원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지금도 그 문제는 계속 되고 있고 주민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쓰고있어 캐나다 속 프랑스라고 이야기한다.

미국과 인접해있는 멕시코는 세계적인 술 데킬라로 유명하고 30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다. 또한 스페인은 끝이 평평한 피라미드가 있는 곳이다.

피라미드의 수로 본다면 이집트보다 많다고 한다.

1960년대 이후 멕시코 경제가 크게 발전 했지만 경제정책의 실패로 인해 타격을 받고 다시 일어서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루는 과테말라가 마야 문명의 원천이었다면 잉카 문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여행자 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고 잉카 최후의 도시인 마추픽추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비의 도시 마추픽추도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우리가 잘 아는 나라부터 잘 알지 못하는 나라까지 속속들이 설명해주는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는 벌써부터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지는 이야기로 기대가 된다.

지금 한창 역사와 세계사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사회과 부도 책을 펼치고 더욱 심도 있고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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