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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두 기자 ㅣ 바일라 2
정명섭 지음 / 서유재 / 2017년 7월
평점 :
남산골 두기자
정명섭 글
서유재
이 책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양반 김생원과 김생원의 노비 관수가 주인공이다. 양반과 노비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조선시대의 실상을 세세하게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조선시대에 누구나 볼 수 있는 신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로 시작한다. 임금께서 하교하신 말씀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조보에서 파생된 일종의 소식지 그것이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신문인 것이다.
김생원은 양반 중에서도 생각이 바르고 선한 올곧은 양반이다.
또한 노비 관수는 천한 노비이지만 좋은 주인덕에 글도 깨친 머리 좋고 착한 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