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 건강하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야노 시호 지음, 김윤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야노 시호지음/김윤희 옮김

살림

 

 

사랑이 엄마로 더 유명한 야노 시호가 건강하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늙어가면서 외모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을 내었다. 내가 관심이 있던 부분은 외모적인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면의 아름다움도 가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책 내용이 무척 궁금하게 느껴졌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펴면 제일 먼저 이 글귀가 눈에 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좋다 이다.

이 글은 왠지 많이 오래 들어도 좋은 글귀이다 싶다.

그만큼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인 것 같아서 나의 성격과 맞아 떨어졌다.

 

 

본격적인 몸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요가.

몸매와 호흡을 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가는 운동이다.

요가를 하면서 입을 다물고 3~5초 동안 숨을 들이마신 다음 3~5초 동안 코로 숨을 내쉰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 없이 일주일 한번만이라도 운동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롤 모델을 정하고 40대의 삶을 지금도 끓임 없이 가꾸는 야노 시호이다.

나도 나만의 롤 모델이 있다. 얼굴이나 몸매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바른 사람을 좋아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롤 모델에 누가 봐도 건강한 몸과 몸매가 플러스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 지금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살 빼는 위주의 다이어트로 몸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굳이 돈을 들여서 피부 관리나 스파를 다니는 게 다는 아니다.

규칙적인 습관으로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균형 잡힌 식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적당한 운동

기초 피부 관리

쾌변

스트레스 받지 않기

웃는 얼굴

 

 

우리도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얼굴이 이뻐서가 아니라 이쁘지 않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 억지로 젊어지려 하는 건 한계가 있다. 내면에서 풍기는 이미지나 분위기, 말투에서 나이를 들어감에 대한 사람의 이미지가 나타나게 마련이다. 저자는 기본적인 가꿈과 동시에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아름답다고 강조를 한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요즘 많은 생각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정리중이였는데 여자로써 엄마로써의 책임감과 의무에 대해 다시 알아가던 참이였다. 이 책은 그 시기에 맞춰 나에게 맞는 책 이였다.

일한다는 핑계로 아이들의 음식부터 생활에 많이 소홀했었고 남편에게도 무엇을 해주면서도 왜 나만 이렇게 해야 하지?” 라는 의구심을 품고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았고 식습관과 잠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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