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읽는 어린이 반갑다 사회야 16
임병도 지음, 윤지회 그림 / 사계절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 목 헌법을 읽는 어린이
임병도 글, 윤지회 그림
출판사 사계절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고 이야기해봤을 꺼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어른도 어렵게 생각하는 헌법에 대한 이야기.   작가는 그 점을 충분히 알기에 초등생, 중학생에게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했다.
이해하기 쉽게 알기쉬운 그림으로도 같이 이야기해준다.  
법조항 그러면 거부감이 바로 들법도 한데 이책에 나온 법조항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조목조목 따져준다.

 

 

 

아이들이 교육받아야 할 권리는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기본법. 헌법은 기본법중 제일 상위의 법인것이다.
법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잘 기른다면 저렇게 푸르른 나무처럼 이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번 선거를 보면서 투표에 대한 젊은 사람의 생각도 많이 변한걸 알수 있었다.
나라의 존재의 이유. 국민이 곧 나라인.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헌법 제 1조 1항과 2항의 의미를 그림과 글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땅콩회항 사건으로 더욱도 가진자의 횡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그 이후로 뉴스에서도 이러한 갑질논란은 더 이상은 간과하지 않고 이런 이들의 부도덕한 행동들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분위기이다.
이것이 국민의 권리인 기본권인 것이다.

 

책을 읽은 아이는 헌법이 없었음 어떻할뻔 했냐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세월호 참사 후 대통령은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대통령이 해야하는 일들은 본인이 아닌 남에게 좌지우지 당하면서 국정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이유로 탄핵이 되었다.
대통령 탄핵을 할수 있었던 것도 헌법이 있었기에 그에 기초한 정당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아이의 입을 통해 들었다.
아이가 어렴풋이 알았던 일들을 책을 통해 잠시나마 법이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았던것 같다.

헌법이 추구하는 최고의 의미는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삶이다.
새로운 대통령이 나온 지금 필요한 나라는 정의롭고 우리 국민들이 만드는 세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