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꿈결 생태 환경 시리즈
이철재 지음 / 꿈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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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구를 지켜라
이철재 지금
출판사 꿈결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인 save the earth
많이 들어보고 많이 접했을 이야기들을 함축적으로 엮은 책으로 에코 큐레이터인 작사의 관심사와 심각한 사회 문제를 끄집어 내어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과 지구와의 공존이다. 인간과 지구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동안 그리고 우리 세대를 지나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까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숙제이고 목표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환경과 밀접한 문제들을 작은 챕터로 엮어 지금의 상황과 그리고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또한 생각하고 실천하게 도와준다.
그중에서 녹색 장묘 이야기는 우리들 어렸을때 많이 보는 묘지를 없애고 납골당이나 더 나아가서는 수목장을 개설하여 장래비용 절감과 숲을 가꾸자라는 이야기이다. 

 

 

 

숲에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를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대기중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사람들이 좋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숨쉴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내자는 이야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를 많이 심던 1970년대 초반과 같이 나무를 심고 또한 심고난 후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숲이 많이 훼손이 되고 돈있는 기득권들의 호화 묘지 개설로 인해 넓은 수목들이 사라져버렸다.

그 후로 화장장인 납골묘가 확산이되어 납골당이 생기면서 많은 묘지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납골묘가 확산되자 그 또한 과도한 상업화로 문제가 되자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자연장이 생기게 되었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산골장 방식과 화장산 유골을 나무 밑에 묻는 수목장 방식 있는데 우리나라는 수목장이 각광을 받았다.

 

 

수목장도 조금씩 생기다 보니 상업성을 띈 문제 불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목장 또한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 나은 장래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길 기대해 본다.

 

 

 

 

다음은 방사능 피폭으로 그 문제를 심각하게 알리고있는 일본인 사진작가 모리즈미 다카시 이야기이다.
다카시 작가는 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는 아이들의 자신의 몸과 앞으로 태어날 자신의 아이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을 하였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방사능이란게 안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넘어서 앞으로 닥칠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어떠한 식으로 대처해야할지 그리고 어떤일을 겪게 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차일드 세이브라는 단체가 궁금하여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환경오염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의 카페로 들어가지게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하는 일을 좀더 자세히 보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이 책을 보고 이러한 곳이 있는걸 알게되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작은 생각주머니가 생긴것 같다.  

살아가면서 닥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수만가지이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많이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을 우리는 너무 간과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그것이 환경이고 감사해야할 존재인데도 너무 하찮게 생각하지 안았나 싶다.
책을 보면서 아이가 반성을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엄마도 반성하는 시간이었음에 틀림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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