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 나는 1학년 - 성공하는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루페르트 데르닉.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서유리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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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사실 생각지도 못했다.
세림이가 초등학교라,,,,
지금 하루하루 육아생활에도 정신이 없는데
고작 어린이집, 유치원 정도 생각해보고
주변에 어린이집 얘기나 듣는 정도인데

때되면 어린이집 보내고
때되면 유치원 가고
때되면 학교 가는거지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 사실 학교가는 준비를 위한 것 아닌가
근데 마냥 기관에만 남한테만 우리 아이를 그냥 맡겨놓으면
알아서 다 되는게 아니란걸 깨달았다.


나 어릴적 기억을 되짚어보며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걸
똑소리나는 1학년을 통해서 느꼈다.
부모로써 미처 생각지 못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게 하루 아침에 한두달만에 준비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저자 중 한 사람은 소아과 의사,
다른 사람은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자기계발서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들은 각기 세 아이를 둔 아버지이며,
자신들의 경험과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 우리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를,

제2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언제 무엇을 배워야 하며,

제3장에서는 어떻게 장애물을 극복하며,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문제와 도전 자체가
올바른 방향을 걷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아이의 최상의 취학 대비는 바로 가정에서의 일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밥상을 차리거나, 직접 전화 통화를 해보거나 혹은 장보기를 돕는 등의 일상적인 일을 통해

4~6세 연령대의 자녀는 특정한 과제에 집중하고
책임을 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중요한 운동감각, 인지력 그리고 언어적, 사회적 능력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은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어린 자녀를 둔 모든 부모를 전폭적으로 이해하며,
자녀의 앞에 놓인 인생길을 순조롭게 걸어갈 수 있게끔
일상 행위에 집중하도록 독려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운동, 언어, 인지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아감을 고취할 수 있다.

 

 

 

 

 

 

각 장에 소개된 내용 및 활용

 

제1장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취학 전 자녀가 특정 분야별로 갖추어야 할 능력을 다룬다.

운동, 인지, 언어능력과 사회성, 자립심 등을 가정의 일상사에서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2장 ‘언제 배워야 할까요?’

‘FamilienErgo를 통한 우리 아이 역량 훈련’이라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7가지 활동이 단계적으로 설명되고 체크리스트가 나온다.

이 외에도 0~3세 유아들의 독립성 교육을 위한 도움말과 함께 혼자 옷 입기 훈련을 설명한다.

 

제3장 ‘이럴 땐 어떡하죠?

자녀의 발달을 돕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애물에 부딪힌 부모들을 위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자녀의 발달장애에 대처하는 도움말과
현재 발달상황을 체크하는 테스트가 담겨 있다.


 

마지막 부록은 아이의 발달장애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울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는 특수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일상의 활동이 열거된다.

이 외에도 FamilienErgo와 에르고테라피(작업치료)의 차이점이 설명된다.

또한 책 뒤에 덧붙은 칭찬 스티커와 모음판을 통해
집에서 흥미롭게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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