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 나를 막 대하는 인간들에게 우아하게 반격하는 법
로버트 I. 서튼 지음, 문직섭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2019년도 조앤의 서재 12번째 담은 책은 스텐퍼드 공과대학 경영과학 교수로, '일, 기술, 조직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하소플레터너 디자인 연구소, 스텐퍼드 기술 벤처 프로그램의 공동설립자로 "또라이 전문가"로 불리게 된 저자 로버트 서튼의 ~'참아주는건 그만하겠습니다'입니다.

 

 

 

8,000통의 이메일로부터 얻은 또라이 퇴치의 기술~!!! 로버트서튼의 <또라이제로조직>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이 세상에는 글로벌한 또라이들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넘쳐나는 또라이들로부터 상처받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1장 8,000여통의 이메일

 

 

 

지난 10년간 연구와 상관없이 매일 거의 한두시간을 또라이와 이들에게 대항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읽고, 대화하고, 글을 쓰며, 때로는 자신의 일상 터전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독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보냈다고 하며, 그 결과 탄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또한 또라이에 관해 사람들이 저자에게 보내온 8,000통의 이메일을 '부적절한 사례',"상사에 관한 살례','또라이에게 대항해 살아 남는 법'의 세 가지 폴더 아래에 60여 개의 하위 폴더를 만들어 분류하며, 이 책에서 다루는 문제들 대부분과, 격려와 조언, 후속 질문 등을 포함에 저자가 이들의 메일에 회신한 내용들에 대한 답변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성공한 부분적인 이유는 고압적이고 괴팍하며 냉담한 성격 소유자라는 대다수의 믿음을 두고, 25년 동안 스티브 잡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애드캣멀은 스티브잡스가 '사업초기에 형편없는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당연히 그럴만하다고 인정하며,10여년 동안 거친 광야를 헤매고 다닌 잡스에 대해"스티브 잡스는 이런 실패들을 이해하며 극복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 픽사에서 이룬 성공으로 달라졌습니다. 보다 공감하고, 더 많이 들으며, 좀 더 나은 리더이자 파트너로 변했습니다." 캣멀은 이처럼 사려 깊고 남을 배려하는 스티브 잡스의 특성이 바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애플을 만들어낸 본질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_P.20

 

직장 내 또라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을 비하하고 경멸하는 동료, 부하직원, 고객, 특히 또라이 같은 상사는 피해자의 수행능력과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며, 이 책 전체의 중심 주제인~

 

또라이 없는 인생을 위한지침에 대한 이야기를 책속 내용을 2장 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2장 심층분석 - 하마터면 또라이를 몰라볼 뻔했다

 

 

 

일시적 또라이를 상대하고 있다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에 앞서 그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행동할 때까지 기다려 주거나 온화한 말로 부드럽게 제지해 볼 수 있으나, 일상적으로 또라이 짓을 일삼는 공인된 또라이들에게 시달리고 있다면 위험하므로, 신중하게 사전계획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_P.40

 

로버트 치알디니의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서 증명한 것처럼, 사람들이 '반대 성향에 끌리는 현상'보다 '유유상종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증거가 훨씬 많으며, 유럽대학의 교수는 심지어 온화하고 예의 바른 교수들이 체용되더라도 얼마 가지 않아 다른 또라이들과 비슷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고 설명, 단 한명 몇 명의 또라이들이 한때는 온화하고 예의 바른 분위기를 자랑하던 팀이나 조직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_P50-53

 

 

 

3장 도망의 기술- 벗어나는 건 번거롭지만 도움이 된다

 

 

 

나는 '때려치움'의 힘을 믿는다.

 

그만 두는 것은 또라이나 또라이들이 지배하는 곳에서 벗어나 안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다.

 

 

 

현명하게 벗어나는 다섯가지 방법

 

1.아직은 더 나은 옵션이 있을 때

 

돌아올 가능성까지 날려버리는 끝장 퇴사를 하려고 할때는 첫째, 선택할 옵션이 있는가?, 둘째,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2.회사안에서 또라이 '곁'벗어나기

 

3.잠깐이지만 끔찍한 만남에서 벗어나기

 

4.'악플러'에서 벗어나기

 

친구차단, 메시지 차단, 사용자 아이디 변경, 온라인 프로필 삭제, 온라인 계정탈퇴,그리고 속이 뒤집히는 온라인 사이트에 다시는 방문하지 않기 등

 

5. 갑질 진상 고객에게 벗어나기

 

고객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일부러 만족시키지 않음으로써, 고객이 나를 선태가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게 때론 현명한 행동일 수도 있다.

 

 

 

 

4장 회피의 기술 - 아예 안보고 살 수 없다면 덜보고 사는 걸로

 

 

 

눈치력으로 요령 좋게 피하는 일곱가지 방법

 

 

 

일정거리 유지하기, 교묘하게 사라지기, 반응하지 않는 연습,'자발적'투명인간 되기, 인간방패 세우기, 나만의 '숨쉴공간'만들기, 동료들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하기 등 유형별 맞춤전략을 마련하자 ~!!!

 

 

5장 버티기의 기술 - 오늘도 '존버'하는 당신에게

 

 

우리의 정신을 보호하는 여덟 가지 마음챙김

 

 

내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생각하기, 대수롭지 않은 위협이라고 여기기, 넘어설 수 있다도 믿기, 악마같은 또라이들에 대한 동정심 키우기, 재미있는 면에 초점 맞추기, "이또한 지나가리라"~ 미래의 시점에서 지금을 돌아보기('시간적 거리두기'),

 

'난 또라이들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라고 마음먹는 전략으로 정서적으로 분리시키기 등 이런 마음먹기 비법에만 의존해 또라이를 극복하려는 전략은 위험하므로, 이어지는 장에서 또라이들에게 반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6장 반격의 기술 -언젠가 한 번은 갚아줄 때가 온다.

 

 

 

증거가 완벽할 수록, 피해자와 또라이의 말이 엇갈려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모르는 상황을 보다 쉽게 피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상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보관하고 상황을 상세히 기록해 둬야 하며,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때로는 혼자 싸워나가야 할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고 갚아주는 다섯 가지 방법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솔직한 자세로 대응하기, 적극적으로 반격하기, 애정공세와 아부를 통해 반격하지, 달콤하지만 헛될 수도 있는 소소한 복수하기, 또라이를 교정하고, 제압하고, 쫒아내는 시스템 활용하기, 특히 리더들이 조직 구성원이 의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리더들은 첫째, 악한 행동의 싹을 자르고, 둘째, 리더들은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멸시하고, 폭력적이며 , 심한 학대 행위를 일삼는 사람들을 해고해야 하며, 셋째, 권력의 중심에 있고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며, 잘 아려진 또라이들을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

 

 

 

7장 문제가 아닌 해결의 중심에 서라

 

 

 

'또라이 없는 인생을 위한 지침'은 팀과 조직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인생관과 행동 방식, 자신에 대한 평가를 형성하는 개인 철학이다. 그리고 그냥 말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구체적 행동이 필요한 규칙이다.

 

 

 

또라이 없는 인생을 위한 일곱 가지 지침

"마지막이 아니라 처음에 저항하는 것이 더 쉽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을 빌려 '다빈치'규칙을 따르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보호하고, 또라이를 '친구로 만들고, 자신이 문제의 일부가 아닌지 자문해 보며, 또라이 처럼 행동했다면 정중히 사과하고, 또라이들의 '독성 조력자'역할을 하는 건 아닌지 점검하고, 미래 시점에서 현재를 돌아보라~!!!

 

 

 

어느 추운밤, 한 무리의 고슴도치들이 추위를 견디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갈 수록 가시로 서로를 사태가 발생했다, 찔리기 싫어서 멀찍이 떨어지면 추위를 피할 수 없었다.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던 고슴도치들은 결국 서로에게 찔리지 않고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거리를 알아냈다. 이 이후로 고슴도치들은 이 거리를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훌륭한 매너늘 지켜주는 간격으로 불렀다. _P.290

 

 

이 우화에 등장하는 고슴도치 처럼 우리 각자가 상대방 또는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따뜻함을 가능한 한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이 지구상에는 지금보다 훨씬 적은 또라이들만 존재 할 것이다 ~!!!

 

 

누구나, 우리 주변에서 세상살면서 만나게 되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 없이 더 만나게 될 수있는 수많은 또라이들에 대한 유형별 퇴치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고 , 주위 또라이들에 쉽게 상처받는 조앤의 이웃님들께 추천드리며, 가끔 이슈로 떠오르는 갑질하는 오너들에게 또한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 또라이 없는 세상을 위해 ~!!!

 

이제 ~!!! 참아 주는 건 그만 하겠습니다 ~!!!

 

소중한 우리의 인생으로부터 ~~~ 또라이는 이제그만 ~!!!

 

오늘도 힘차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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