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 1학년인 딸은 아직 읽기 쓰기가 서투릅니다. 책을 더 많이 읽어줘야하지만 (국어독해) 교재도 병행하면 좋을것같아 시작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려고 마더텅 초등국어 시작단계 체험신청을 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고 아이와 공부해봤어요. 목차를 보니 다양한 내용의 지문이 눈길을 끌어요. 딸램은 책을 보더니 저보다 더 흥미있어하네요. 기본적으로 문제 수는 많지 않아요. 시작단계는 7세부터도 시작할 수 있는 교재라서 문제도 비교적 평이하네요. 그래서인지 제가 지문을 한번 읽어주면 문제는 딸램 혼자 읽고 풉니다. 맞는 재미가 붙었는지 하루에 하루치가 아니라 2-3일치는 거뜬히 하려해서 곤란할때도 있구요. ^^. 말 그대로 하루 10분이면 쉽게 시작해서 가볍게 성취할 수 있는 구성이라 읽고 쓰기가 완벽하지 않은 아이에게 딱인 교재였어요. 무엇보다 다양한 지문을 접해줄 수 있다는 것이 독해력 교재의 큰 장점이겠죠. 문제수보다 지문의 질적인 측면이 더 뛰어나야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마더텅 초등국어 독해력은 그 해답에 가장 가까운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부록으로 들어가는 읽을거리의 분량이 더 많아져도 좋겠다라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공부를 마치면 딸램이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시간이 돌아옵니다. 스티커 내용도 재밌었다. 복습하자. 스스로 잘했어요 등으로 다양해서 그날그날 골라붙이는 재미도 있습니다. 딸램은 하루하루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와 함께 독해공부의 재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해서 다음단계 교재로 넘어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