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시간은 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2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 지음, 김혜란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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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드러난 여자들의 비루한 일상…
도저히 사랑할 수 없다.
하지만 오히려 선명하게 피켓에 붉고 검은 글씨를 쓴다.
글씨들은 힘있고 처연하게 온 세상을 향한다.

정보라 작가님 인터뷰에서 언급 된 것을 보고 바로 읽었는데 러시아라는 나라 예술은 어떻게 죄다 작고 섬세한 삶의 궤적을 우주적 힘과 진리로 이끄는지 모르겠다. 넘나 멋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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