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콕이 시작된 오늘
집에서 다시 독서 스타트!!!
이번에 읽은 방과후 슈퍼 초능력클럽은
다섯 남자 초딩용사(?)들과 세명의 여전사(?)들의
웃음 가득한 맞대결을 그린 동화랍니다 ㅎ

엉뚱한 친구였던 동엽이가 전학가고
동엽이의 빈지라를 채우기 위해
좋아하는 연희에게 초능력클럽 대원이 되어 달라고
하지만, 기존 대원들의 반대가 ...
그러자 연희가 "슈퍼걸 클럽"을 만들었어요!
얼떨결에 대결까지 하게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쟤가 여자라서.. 쟤가 남자라서...
성별이 서로 다르다는 이유의 다툼.
어쩌다 서로가 이렇게 앙숙이 되었는지도 잊은채
대결을 위한 대결이 계속 이루어진답니다!

이러한 남녀간의 대결이 꼭 요즘시대에
남녀 댓글 대립을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두 남녀 친구가 위기에 처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며 아이들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다르다는 것은 싸움이 아닌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이유!
작가는 "남녀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설정을
아이들의 실생활로 밀착시켜 동화로 풀어냈답니다~
남녀간의 화해와 협력의 이유를 자연스럽게 배우게되는
방과후 슈퍼 초능력클럽!

저희 아들래미도 재미있는지
보는내내 깔깔깔 웃으면서 잘 보더라구요 :)
앞으로 3주간 방콕~ 우리 잘 버텨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