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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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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게 된것은 아무래도 영화광고 때문이었다! 

하지만, 우습게도 영화를 보지 않고, 먼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처음부터 세기말 적인 회색빛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잔잔하게 부자의 모습만은 강하게 빛나는 색채로 다가온다. 

온 갖 수 많은 일이 다가와도 아버진 자기의 몸이 부셔지더라도 아이가 잘 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면서 그냥 길을 따라 아버지는 지친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다.... 

인육을 먹는 사람들의 풍경 먹을 것이 떨어 졌을 때 사람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아버지는 인간성을 가지고 아이를 이끌고 간다. 

끝없이 느껴 졌던 길에서 아버지는 아이를 보호하고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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