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있습니다
김유 지음, 조원희 그림 / 뜨인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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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읽고 또 보게 되는 책이네요.
할아버지와 개의 대화가 계속 맴돌아요.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 장면과 글이에요.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데요?
무얼 주거나 받기 위해 가족이 되는 건 아니란다.
가족은 그냥 함께하는 걸로 좋은 거지.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을까요?
가족은 버리는 게 아니니까.
떨어져 있다가도 다시 만나는 게 바로 가족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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