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의 심리학
서형준 지음 / 박영스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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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 중에서 (많이 읽지는 못 했지만)이렇게 쉽게 쓴 책을 본 적이 없다. 내용을 정말 쉽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심리학의 흐름을 이론과 더불어 잘 설명해주어서 더욱 편하게 읽었다.

인문학 서적에서 보기 드문 따뜻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어 저자의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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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1번지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
김은실 지음 / 이지북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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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사꾼으로 전락한 출판사의 모습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대치동에 있는 사람으로 한마디 드린다면 소설을 너무 잘 쓰시는군요.

그리고 일부의 이야기를 너무 일반화하지 마십시오.

대치동에 있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와 같이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한 사회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야할 출판사가 돈 몇 푼 벌려고 이상한 문화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분노가 앞섭니다.

제발 출판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대치동의 이러한 모습을 본받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비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뒤에 소개된 몇개의 학원을 선전하기 위한 것입니까?(사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 책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음)

비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책을 사랑하고, 출판사를 운영하는 본인이기에 시류에 영합하는 한국 출판계의 앞날을 걱정하는 의미에서 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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