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 강의 - 제7판
바바라 런던 외 지음, 김승곤 옮김 / 포토스페이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사진에 입문하는 초보 사진가들에게는 소중한 스승이 될것이며, 계속 사진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조리개나 노출에 대해서도 간단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해주는데 이책의 장점이 있다. '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조여라!' 이렇게 한마디 해도 될것을 조리개를 조리면 왜 심도가 낮아지는가에 대해서 과학적인 해답을 던져주고 있다.

아마 초보 사진가들은 단편적인 지식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어느정도 사진을 계속 공부하는 사람들은 과학적인 원리까지 체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진의 과학적 원리와 카메라의 구조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이책은 디지털 이미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소개와 설명을 하고 있다. 최근의 경향까지 반영하는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책이다. 사진은 카메라와 렌즈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그것은 매우 간단한 것같다. 하지만 사진 예술은 작가의 창의력과 기술에 의존한다. 이책은 창의력은 아니지만 기술에 대해서 충분한 가르침을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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